트로피칼 비스코티, 우유식빵-2015년 베이킹 시작 음식에 관하여.

계란 1개, 설탕 50, 무염 버터 50,  박력분 170,  베이킹 파우더 1/2 ts, 베이킹 소다1/4ts, 트로피칼 믹스 80, 건포도, 건크렌베리 약간, 소금 약간. 
도나님 레시피 참조

버터를 설탕과 섞어 크림화시키고 계란넣고 잘 섞는다. 섞어서 미리 체쳐둔 가루류와 트로피칼 믹스 건포도 말린것등등을 넣고 11자로 섞어가며 뭉쳐준뒤 180도에서 25분정도. 한 김 식힌뒤 1cm정도 굵기로 잘 썰어서 160도에서 뒤집어가며 13분정도 굽는다. 
난 정석대로 버터 크림화시키고 만들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레시피 올린 사람은 일단 설탕과 계란을 먼저섞은뒤 버터 렌지에 돌려 녹인 것을 부었더라. 뭐 이렇게 하면 더 쉬울듯한데 맛이 다른가? 근데 버터양이 작아서 나같이 크림화 싫어서 버터들어간 베이킹 안하는 사람도 힘들지 않게 할 듯. 
2015년의 첫 베이킹은 잘 안 만드는 비스코티. 예전엔 자주 만들었는데 요새는 이런 종류는 잘 안구워서....그래도 오랜만에 구우니 정말 맛있었다. 아...버터향은 정말 사람 정신 잃게 만드는 마약이라니까. 왜 인공버터향쓰는지 알겠음.  크렌베리도 건포도도 트로피칼 믹스도 모두 환상적인 조화였음. 일단 첫 베이킹 성공해서 완전 신남. (베이킹 시작한 지 오래됐지만 어깨가 안 좋은 고로 크림화를 싫어해 쿠키를 거의 망침 ㅋㅋㅋㅋ)
그리고 12월에 볼일보러 갔다 갑자기 필받아 브레드가든들려서 큰 식빵틀이랑 밀대 사옴. 
식빵틀은 평범한데 밀대가 아주 맘에 들음. 내가 쓰는 밀대는 나무긴 한데 밀대라기보다는 빨래방망이수준이라 애가 울퉁불퉁함. 매끈한 걸로 미니까 아주 잘됨. 난 도구를 가리지 않는 편이라 플라스틱이라도 상관없음. 

그리하여 완성한 우유식빵. 항상 그렇듯이 난 성형에 약한지라 끝부분이 약간 덜 부풀어서 경사짐. 그래도 닭살이 예술.....근데 내가 버터는 가끔 쓰지만 우유랑 계란 들어간 빵을 안만들다보니까 느끼해서 못먹겠더라. 역시 빵은 물이나 약간의 식물성기름이 들어가야지 맛있다. 사실 틀을 호밀발효종 빵 만들때 쓸려고 산거라 우유식빵은 많이 만들지 않을듯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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